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열람 수용 인원과 일부 시설 등을 제한한 상태에서 단계적 개방 운영중이다.
이번 제한적 확대 운영 조치로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을 부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은 도서관 운영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은 도서관 운영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좌석의 50%인 32석만 개방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및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위험요소가 사라지지 않은 만큼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준용된다.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며, 열람 좌석은 지정 좌석을 이용해야 한다.
향후 전체 개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코로나19 발생 추이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단계적 개방으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와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군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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