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백신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이달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이교식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의사회, 서해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가와 경찰, 소방,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이장단협의회 등 관계기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우리군 기본계획 공유, 의료인력 지원,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 예방접종센터 질서유지와 교통관리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기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민·관이 적극 협력해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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