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에서 코로나19 20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의료기기업체 직원인 50대 A씨(진천 200번)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8일 증상이 발현돼 19일 오후 6시 30분 진천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으며, 21일 오전 8시 40분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병상확보와 함께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며, 도 역학조사관과 협의 후 A씨의 직장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0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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