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샘골농원 백승준 대표(사진 왼쪽)와 그의 부인이 장을 담그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샘골농원 백승준 대표(사진 왼쪽)와 그의 부인이 장을 담그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추가 공모사업에서 전국 7개소가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예산군과 서산시 두 곳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개소당 4천만원이 지원되며 선정된 업체는 종균보급비, 재료비, 제품개발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해 전통식품제조업체로부터 호응이 높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된 곳은 신양면에서 전통장류를 제조하는 '예산샘골농원'으로 간장, 고추장 등을 학교급식과 인터넷 판매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 기회를 통해 판로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승준 예산샘골농원 대표는 "유용균주를 맞춤형으로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발효식품으로 건강한 음식 문화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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