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광덕사가 지난 19일 광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kg을 기부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광덕사가 지난 19일 광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kg을 기부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광덕사(주지스님 철웅)가 지난 19일 광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500kg을 기부했다.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철웅 주지스님은 "지역 사회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무 광덕면장은 "기부 받은 쌀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부 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덕사는 광덕면 광덕사길 26에 위치해있으며 사찰 재정 안정을 위해 호두나무 전시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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