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천400억원·충남 1천387억원·충북 980억원
행정안전부, 목표액 초과 달성··올해 15조원 발행

지역사랑상품권 2021년 시·도별 판매 현황
지역사랑상품권 2021년 시·도별 판매 현황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새해 들어 두달반만에 3조원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4천828억, 인천 3천984억, 전북 2천670억, 대전 2천400억 순으로 판매됐다. 충남은 1천387억원, 충북은 980억원, 세종은 500억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5조원이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설 연휴인 2월 14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신속 판매를 실시한 결과 당초 계획한 목표액 2조7천억원에서 3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영동지역화페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영동지역화페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행안부는 상반기 판매실적과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인센티브 추가 지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