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우본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협약
행안부-우본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협약
  • 김정미 기자
  • 승인 2021.02.2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산부 지원 서비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보세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엽산·철분제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물품 서비스를 앞으로는 우체국택배를 통해 집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23일 업무 협약을 통해 임산부에게 전국 공통으로 제공되는 엽산·철분제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제공하는 물품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개선되는 물품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2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실시 중인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0년은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7만명으로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질렀으며, 2019년에 비해 2만838명의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했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이러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임산부가 보건소·주민센터 등을 여러번 방문해 각각 신청해야 하는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정부24(온라인) 및 보건소·주민센터(오프라인) 등을 통해 통합 안내·신청하도록 해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됐고, 올해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엽산·철분제 등 물품 지원 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도입된다.

집배원이 보건소를 방문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수령한 후 임산부가 사전에 선택한 장소에 비대면으로 배달해, 임산부가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노출될 위험 없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택배 이용 요금도 대폭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임산부가 보건소 등을 여러번 방문할 필요 없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데 일조하고, 향후에도 우편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우체국이 공익적 역할 수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