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근 이사장
여인근 이사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사)난계기념사업회는 제27대 이사장에 여인근 이사장이 재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여인근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제27대 이사장에 추대됐다.

여 이사장은 지난 2004년부터 난계기념사업회에서 입회해 부이사장과 이사를 역임하면서 난계 박연 선생의 얼을 기리고 난계국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해 왔다.

제25대부터 제26대까지 난계기념사업회 이사장 직을 맡아 국악정신 계승과 소중한 우리문화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여인근 이사장은 "타지역 각종 축제의 감독을 연임한 축제 전문가로써 난계 국악경연대회와 난계국악축제가 보다 국제적이고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악의 성지라는 영동군의 위상에 걸맞게 국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난계기념사업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 이사장은 2013년에 영동청년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의 청년 활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는 영동문화원 부원장, 영동군 축제추진위원회 국악분과 위원장에 재임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