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피임시술자 중 임신을 목적으로 복원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시에서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혼인 부부(사실혼 포함)로서 정관·난관복원 시술일 기준으로 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금액은 시술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정관·난관수술의 과거력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관·난관복원시술비 지원 사업이 다자녀 임신을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641-3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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