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23일 소규모 분산형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학년 담임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글미해득 학생 최소화에 가장 적절하고,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효과적인 학교 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기에 가장 적합한 1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네 곳의 장소에서 10여명씩 모여 상호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연수는 학급경영, 한글 교수-학습 방법 등 1학년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정문 교육장은, '작년에 보령학력성장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여 한글미해득 학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올해 이 연수를 통하여 한글 교수-학습 방법을 익혀서 담임교사들이 한글미해득 학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 아울러 더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1학년 담임들이 내실있는 학급경영을 해 달라 '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북로 169에 위치해 있으며 2과 9팀 90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