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50대의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홍성군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의 검사결과 수치에서 건강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한 자로 이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아 약물을 복용하는 자는 제외된다.

군은 참여자에게 무료로 손목밴드형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6개월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운동·영양·건강정보 상담과 3회의 내소 건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까지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총3기에 걸쳐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1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99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바일헬스케어 2기는 3월, 3기는 5월에 각각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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