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학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정호)이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사무소 선정 및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최정호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종합업적평가는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통한 소득증대와 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농협 건전경영을 기반으로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농협을 선정한다.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 등을 평가지표로 그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1년 동안 내실 있는 경영관리와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사업(적기 영농자재 공급,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농업인안전보험가입금 50%지원, 침수피해농가 농기계무상수리 지원 등)을 추진했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신용사업의 주축인 전국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3/4분기 그룹별 1위(우수상)와 연말평가 장려상을 달성했고, 자산건전성관련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는 클린뱅크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작은 규모지만 전국 강소농협의 표본이 되고 있다.

2020년 결산결과 역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천170억원의 자산과 4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3.6%, 사업준비금 배당 2.66%(출자비례), 이용고배당 1.86%(출자비례) 등 총8.12%의(출자비례) 배당 및 적립을 해주었다.

조합 경영실태 또한 금융감독원기준 자본적정성 중 순자본비율(1등급), 단순자기자본비욜(1등급), 총자본비율(1등급), 자선건전성 중 손실위험가중여신(1등급), 순고정이하여신비율(1등급), 연체대출금비율(1등급), 수익성 중 수지비율(1등급), 총자산경비율(1등급) 등 건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정호 학산농협 조합장은 "학산농협이 이렇게 우수한 성과를 내게 된 것은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라며 "임직원 모두 자긍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해 전국 최고 농협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운 경제와 경영환경이지만 코로나 19 조기종식과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