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퇴근길 관내 식당에서 지참한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개인 또는 군 SNS(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괴산군의 소비진작 릴레이캠페인이다.

군은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신 의장은 지역 식당에서 냄비를 지참해 음식을 포장하고 점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점점 더 가중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해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운 의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김두종 HN농협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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