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하잔교배수장 시설물 안전점검 현장
농어촌공사 하잔교배수장 시설물 안전점검 현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신홍섭)가 해빙기를 맞아 공사현장과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재해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진천지사는 관내 저수지 9개소, 양수장 19개소, 배수장 7개소, 보 36개소, 관정 28개소 등 농업기반시설물 99개소를 관리하면서 관내 3천74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배수개선, 경지정리, 수리시설개보수등 5개사업의 공사현장 28지구를 관리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사전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보수·보강이나 예산확보등 절차상 장·단기 계획이 필요한 시설은 위험요인이 해소되기 전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병행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천지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시설물 관리책임자 현황, 재해위험시설물의 관리현황, 수방자재 비치여부, 복구동원업체 현황, 기술지원단 편성, 비상연락망 정비실태등을 점검·보완하고, 양·배수장 등은 점검 매뉴얼에 따라 급수전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하잔교배수장 시설물 안전점검 현장
농어촌공사 하잔교배수장 시설물 안전점검 현장

신홍섭 지사장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험시설 집중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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