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형 지역자산 조사·발굴 등 도시재생 기초 수립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정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정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지난 2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교수 및 보은군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은 도시지역 전체 또는 일부 지역의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프로그램, 유·무형의 지역 자산 등을 조사·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의 기초를 만들고 정책과정을 설정하는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토론 및 주민들과 등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 의회 의견 청취와 군 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충청북도의 승인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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