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대 출범식을 개최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대 출범식을 개최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은 지난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작은 출범식'으로 열려 천안지역 충남예술고 출신 국악 앙상블팀(이화여대 김수민(피리) 외 2인)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황천순 시의회의장,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등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신 위원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본분을 잊지 않고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당당히 나서는 노조! 권리를 쟁취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출범 축하금 200만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복한 일터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밑거름 이라 생각하고, 노사 간 소통과 신뢰의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1월 '청렴과 음주운전은 예외없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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