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대비해 코로나 19 대응 학교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 1인당 보건용 마스크 21장, 덴탈마스크 16장, 학급당 소독티슈 18각 등 학교 내 방역물품을 충분하게 구비했으며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25억여원을 확보해 지원을 원하는 모든학교에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19 유사증상자 등교를 사전에 중지하기 위해 학생ㆍ교직원 '자가진단시스템'을 개학 1주일 전부터 가동한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교육부와 함께 학교 방역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개학 전에 전문업체를 동원해 모든 학교에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1월 코로나 19 대책반과 지원단을 구성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평범한 학교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5일 현재 충남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16명, 총 확진자 수는 2천4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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