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 마을지키미' 우수마을로 11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도 주민 스스로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마을단위 공동체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관내 248개 마을 가운데 '2021년 코로나19 대응 마을지키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역관리에 모범을 보인 우수마을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70만원 상당의 마스크 100매 10박스와 손소독제 50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읍 어암2리 장진홍 이장은 "이번 마을 방역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방역을 더욱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군민이 일심 단결해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군민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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