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환경지수를 점검, 지역여건에 부합하게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환경지수 점검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732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정책적 활용에 초첨을 맞춰 진행한다. 특히 주통학로 개념을 도입해 신호기, 무인단속장비 등의 설치현황과 운영상황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는 ▷경찰서·유관기관·협력단체 합동 교통환경 현황조사(3월 2일 ~ 4월 2일) ▷유관기관 교통환경 위험도 측정(4월 5일 ~ 4월 23일) ▷교통환경지수 최종평가(4월 26일 ~ 5월 7일)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임용환 청장은 "자치경찰 시행에 맞춰 도민 여러분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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