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월례 강연회서 청주 도심 통과 반영 결의

충북경제포럼 제218회 월례 강연회에서 이시종 지사, 차태환 회장,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 반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경제포럼 제218회 월례 강연회에서 이시종 지사, 차태환 회장,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 반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은 25일 새해 첫 월례 강연회에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포함한 도내 100여 명의 경제인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망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신성영 충북도 정책기획관의 '함께하는 충북 지난 10년, 미래 10년'을 주제로 한 도정 설명에 이어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2021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충북경제포럼 제218회 월례 강연회에서 이시종 지사, 차태환 회장,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 반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경제포럼 제218회 월례 강연회에서 이시종 지사, 차태환 회장, 이두영 회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 반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차태환 회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내 도시간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경제포럼 회원 일동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계획'을 제4차 국가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 결의한다"고 밝혔다.

(사)충북경제포럼은 1998년에 설립된 충북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경제인 상호 정보교류 활동, 월례 강연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