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는 26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라면 360박스(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엄대섭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쌀을 한 줌씩 덜어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을 MG새마을금고가 오늘날에 되살려 매년 1년간 모은 돈으로 연초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기탁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118개소와 사리면 경로당에 증평새마을금고를 통해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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