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괴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7일 괴산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75∼75번)는 지난 26일 발생한 충주시 215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전수조사 결과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들은 괴산지역 곡물생산 공장에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들로 1명은 기숙사에서, 1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군 보건소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밀접촉자들에 대해서는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시설에 격리 조치를 취했다.

한편 괴산군 보건소는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괴산군 보건소(043-830-2352)로 연락해 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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