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에서 28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4명은 전날 양성으로 확인된 70대 A씨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25일 기침, 두통, 오한 등 증상을 보여 26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가 27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뤄진 진단검사 결과 가족 4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청주 나머지 확진자 1명은 50대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도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