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부군수·충북도 총무과장·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역임

신용식 국장
신용식 신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안전부 자원인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에 충북 청주 출신 신용식(55·2급) 국장이 임명됐다.

행정안전부는 3월 2일자로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경남도 기획관리실장 등 국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용식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지난해 2급으로 승진해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에 파견돼 근무해왔다.

지방고시 1기 출신으로 행안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행안부 공무원단체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1년 괴산부군수를 거쳐 2012년 1월 충북도 총무과장을 지내는 등 충북도와 인연이 있다.

특히 신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바뀐 청주시 부시장 후보로도 거론됐었다. 청주부시장은 지방직으로 행안부, 충북도, 청주시 3개 기관리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

신 신임 기획관리실장은 청주시 미원면(옛 청원군)이 고향으로 청주 운호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해 2월 부임했던 경북 대구 출신 한순기(행정고시 40회)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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