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금까지 다소 미관이 좋지 않은 유치장 쇠창살을 제거하고 강화플라스틱으로 대체하여 친환경과 인권보호를 강화하는 유치장시설로 개선하였다.

유치인보호실의 안전보호막(강화플라스틱)을 개선한 것으로 자해행위 우려나 안전이 필요한 대상자를 미리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유치인의 인권 및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공주경찰서 4층 무도실에 사회복무요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을 새롭게 설치하였으며, 독서실책상 및 도서를 다수 비치하는 등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였다.

심은석 서장은 "공주서 유치장은 공주와 세종특별자치시, 청양군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자를 유치하는 통합유치장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치인의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해 정기적 안전교육과 시설물 보안 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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