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발전·변화·화합'의 시정방침 아래 도시성장 기반을 확충한 데에 이어 후반기에는 '더 가까이, 충주'라는 목표를 실현한다는 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발전 더 가까이 신산업 일자리 도시 ▷숲과 호수 더 가까이 낭만적인 품격 도시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 도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통 공감 공정 도시 등 4가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신산업 일자리도시는 ▷고용효과가 높은 우량기업 유치 ▷5대 신성장산업 육성(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2차전지)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낭만적인 품격도시는 ▷풍요로운 여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대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쉼터 조성 ▷조경과 조명으로 낭만이 넘치는 세련된 도시공간 조성 ▷편리하고 균형 있는 도시 디자인(도로망, 주차장, 도시계획, 낙후지역 재생) 등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살고 싶은 농촌 도시는 ▷도시 수준의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한 농업 생산성 제고 ▷청년농 집중육성 및 도농복합 균형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다.
소통 공감 공정 도시는 ▷반칙과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공정경쟁이 가능한 도시 ▷공정사회를 위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미래세대 투자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화합하는 정이 넘치는 시민사회 실현 등을 목표로 한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충주시는 더 가까이 충주를 모토로 새로운 시정방침 아래 지역의 미래상을 담은 시민 행복 2030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외지로 나갈 필요가 없고 오히려 외지에서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우연히 왔다가 머무는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충주시
정구철 기자
rncjf61@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