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쌍떼빌' 11일 전시관 개관 예정

유성을 중심으로 대전지역에도 주상복합 APT가 속속 들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소규모로 선보였던 주상복합 아파트는 나홀로 아파트나 과거의 상가주택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관심을 가졌던 주택구입 층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유성구 봉명동에 CJ나인파크와 도룡동에 스마트시티가 선보였고 오는 11일‘성원 쌍떼빌’이 주택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에서 분양했던 소규모의 주상복합과는 규모나 주거환경 및 시설면에서 많은 대조를 이루면서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평가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선호도는 전시관 개관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이어 유성구 봉명동에 들어설 성원 쌍떼빌은 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원 쌍떼빌은 지상 27층에 연건평 2만여평 규모로 21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30~60평형까지 8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대로 세분화되 구매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쌍떼빌이 들어서는 유성구 봉명동은 대전시가 유성ㆍ진잠ㆍ신탄지 등 3개 부도심을 권역별로 활성화 하는 도시발전전략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이는 유성의 구도심 활성화 방안과 정비상업전략에 부합되는 호제로써 대전시의 도시발전계획이 구체화되는 시기가 2007년이므로 부동산 업계도 성원 쌍떼빌의 준공 및 입주시점을 주시하고 있다.

행정복합도시와 서남부권 개발 등 호제를 맞고 있는 유성은 대형건설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관광ㆍ과학ㆍ교육도시에서 특성화된 고급 주거가 함께하는 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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