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동 지역 주민·기존 수료자 대상으로 60명 모집

[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시는 오는 22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제6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촌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뉴딜팀'과 대천1-4동 주민이 대상인 '기초팀', 만17세-만30세 청년이 대상인 '청춘팀', 기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팀' 등 4개 팀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정책방향 등 특별강의,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재생 사례, 지역착근형 청춘살이 모색 등 팀별 수업, 우수사례지 견학 등 모두 10회에 걸쳐 38시간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930-387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시재싱이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무분별한 도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 · 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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