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 사진/공주시 제공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올해 모든 읍, 면, 동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주민자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 시 방문해 진행되며 지난달 9일 월송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8개 주민자치회를 완료했으며 추후 나머지 8곳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고철용 공주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주민자치회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회 개념, 주민자치회 전환배경,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2021년도 주민자치 관련 업무추진 방향과 정책 등 주민자치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주민자치 위원들의 주민자치 욕구를 일깨우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주형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석중 자치분권팀장은 "시는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심화교육을 진행,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열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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