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가 2일 납세의 날을 맞아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고 있는 동국제약(주) 김광종 부사장에게 납세탑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송기섭 군수가 2일 납세의 날을 맞아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고 있는 동국제약(주) 김광종 부사장에게 납세탑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2일 제55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탑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성실납세자는 관내에 사업장을 가진 기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연간 군세납부 실적, 체납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내용을 평가해 선정했다.

진천군은 인사돌·마데카솔·판시딜 등 바이오의약품을 판매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고 있는 동국제약(주)을 납세탑 수상업체로 선정했다.

또한 감사패는 일반법인부문에 서한산업(주), 피아이첨단소재(주)를, 관내이전법인부문에 ㈜한국유로폼, ㈜비지에프로지스를, 개인부문에 허덕영, 유평현 씨를 각각 선정해 수상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주신 납세자와 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 납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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