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2일 생거진천 케어-팜 거점농장에서 365일손봉사대(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덕희 통합일자리지원단 소장, 사회적 농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과 송 군수의 365일손봉사대의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365일손봉사대(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는 일반적인 생산적 일손봉사와 달리 군에서 공공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자를 채용해 긴급하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소규모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일자리지원단(043-539-4192)로 문의하면 된다.

정덕희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보다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기업이 더 많아졌다"며 "오늘 발대식을 통해 365일손봉사대가 더욱 최선을 다하고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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