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유형 국가근로 장학사업'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유형 국가근로 장학사업'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청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유형 국가근로 장학사업'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운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돼 수천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공과 관련된 근로경험을 쌓도록 지원·독려했다. 이로 인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실제 취업으로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2020학년도에는 해당사업의 사업비를 25억 3천만원 교부받아 전년도 대비 60%가 넘는 금액을 증액해 전국 400여개 대학 중 최대 규모로 주목받았다.

청운대는 2020학년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서 질적인 측면의 제고를 꾀하는 전략을 썼다.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성과중 하나는 충청남도와 '브랜드 충남' 대중국 SNS 홍보 프로젝트를 위한 관-학 연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 진행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은 충청남도의 홍보영상을 중국어로 제작해 중국의 유력 SNS 채널에 충남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으로 대학 주도의 지역상생협력에 기반해 지역의 관광지와 명소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것이다. 각 학생들은 본인의 전공을 살려 기획부터 영상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의 손으로 해냄으로써 본인들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의 홍보를 위해 힘썼다.

청운대 Design Thinking Center장 박두경 교수는 "2020학년도에 진행된 민·관·산학 프로젝트는 단순히 지역 커뮤니티를 돕는다는 개념이라기보다 더불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며 "지역 성장과 발전을 위한 특화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1995년에 개교한 산업대학으로 홍성군 홍성읍과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다. 총 8천350명이 청운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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