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년 인삼산업 중심 '금산인삼농협' 이름 되찾는다
90여년 인삼산업 중심 '금산인삼농협' 이름 되찾는다
  • 김정미 기자
  • 승인 2021.03.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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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금산인삼농협→금산인삼농협, 명칭변경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1923년 발족해 90여년 동안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중심에 있었던 금산인삼농협이 8년 만에 이름을 되찾는다.

금산인삼농협은 경영악화로 인해 2013년 농협중앙회로부터 백제금산인삼농협과 합병을 권고받았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난 2021년 2월 26일. 백제금산인삼농협 대의원들은 백제금산인삼농협 명칭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86명 참석에 56명 찬성.

이번 결정으로 금산인삼의 자긍심 회복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합병 후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안정적 재정 상황이 유지되면서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농식품부에 명칭 변경을 신청하고 절차를 거쳐 승인이 나면 금산인삼농협 본점을 금산으로 이전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인삼농협의 명칭을 다시 되돌리게 된 것은 무너졌던 금산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며 "인삼종주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 최고의 인삼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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