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아름초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천안아름초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2일 천안아름초등학교(교장 조애산)를 방문했다. 천안아름초는 74학급 2천247명으로 충남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로 이날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등교와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밝은 눈빛을 보니,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 가득하다"며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호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 수업과 정보 기기 지원, 학생의 심리 상담, 긴급돌봄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은 새 학기 등교수업을 위해 모든 학교에 방역 소독을 비롯한 방역 점검을 실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 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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