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평생교육원과 천안산림조합이 호서대 유영기 원장과 천안산림조합 유병갑 조합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점은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천안산림조합 조합원 및 직계가족으로 고교 졸업 및 동등학력자, 대학·전문대·방송통신대 중퇴자는 호서대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와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보육교사(2급), 건강가정사 등의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한편,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1998년에 신설했고, 2013년 전국 600여 개 학점은행제 기관 가운데 지방대 최초로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점은행제는 19983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 11690)’에 의거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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