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에게 1인당 30만원 장학금·학부모님 사탕 꽃다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보광초(교장 이용표)는 2일 '입학! 설레임 가득한가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1학년도 신입생을 맞이했다.

코로나 19로 학생 가족 및 외부인 참석 없이 신입생 12명의 주인공만 참가하고, 가족 및 재학생들은 가정과 직장 및 각 교실에서 실시간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출발을 했다.

교사들은 방학 동안 보다 생생한 입학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에 관한 연수로 새 학년 준비를 했으며, 입학 축하 상차림과 선물 풍선 등 홈파티 분위기로 입학생을 환영하는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로 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총동문회 및 선배님들이 입학생 12명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학부모님의 사탕 꽃다발로 환영의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입생 신지온(1년) 학생은 "3월 2일이 엄청 기다려졌다"며 "새가방을 메고 초등학교에 올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보광초 이용표 교장은 "안전한 학교생활의 새 출발 모습을 실시간 방송 송출로 자녀의 입학식 모습을 영상으로나마 학부모께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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