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배철 대표
김배철 대표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김배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가 2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30년간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교수와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고인은 지난 2006년 7월 충북참여연대 활동을 시작으로 상임위원, 사회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두루 지낸 뒤 2016년 공동대표를 맡아 6년간 단체를 이끌어 왔다.

고인은 평소 사회인권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지역시민단체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시민 지도자로 활동했다. 지난해 8월에는 황조근정훈장을 수훈받기도 했다.

고인의 추모식은 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장지는 목련원, 발인은 4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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