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홍성군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지난 2일 열린 총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임원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정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재단 법인 설립허가를 위한 절차를 밟았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군민의 일상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 복지 확산', '다양한 축제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면 문화·관광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이라며 "최종 재단설립까지 임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 군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법인 설립허가와 설립등기, 직원 채용절차를 밟아 오는 7월 중 출범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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