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길어진 '집콕'… 장난감·키덜트 소품 뜬다
코로나에 길어진 '집콕'… 장난감·키덜트 소품 뜬다
  • 이완종 기자
  • 승인 2021.03.0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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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50% 증가… 인형·봉제 75% 큰 비중
할인판매점 인기 속 신토이 청주 산성점 개점
최대 90% 저렴… 31일까지 쿠폰 증정 이벤트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완구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3일 신규 오픈한 장난감 연중 할인판매점 '신토이 청주 산성점'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완구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3일 신규 오픈한 장난감 연중 할인판매점 '신토이 청주 산성점'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양길로 치닫던 완구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3일 SSG닷컴에 따르면 2020년 완구류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4.9% 증가했다.

품목별로 인형·봉제 제품이 74.7%로 가장 크게 늘었으며 역할·소꿉놀이 제품이 74.1%, 학습·교육 완구는 62.2%로 뒤를 이었다.

또 승용·대형 완구와 건담 등 키덜트 완구, 블록·작동완구도 각각 55.7%, 33.9%, 2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완구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집콕족'의 등장이 원인이다.

앞서 완구산업은 저출산과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공장가동 중단 및 매출 감소 등에 따라 사양산업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 진행과 외출 자제로 자녀들이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완구매출이 늘어났다.

더구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 역신 장난감을 찾는 '키덜트' 문화도 자리를 잡으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장난감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완구 소비의 증가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장난감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점'도 인기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완구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3일 신규 오픈한 장난감 연중 할인판매점 '신토이 청주 산성점'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남에 따라 완구산업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3일 신규 오픈한 장난감 연중 할인판매점 '신토이 청주 산성점'

3일 청주시 상당구에 신규 오픈한 장난감 전문 할인매장 신토이 청주 산성점은 연중 상시 할인 매장이다.

평균 30%의 할인가로 제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장난감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이들 상품은 최대 90% 할인 상품들도 있다.

신토이 청주 산성점은 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1만5천원 상당의 플라워링하트 인형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매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신토이 맞은편에 위치한 이마트24 이프레쏘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신토이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이해 야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킥보드, 전기자동차와 캠핑용 보드게임, 야외 운동놀이 셋트도 종류별로 구비돼 있어 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매장을 방문해 볼 만하다"며 "매장은 청주시 상당구 것대로1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주변에 상당산성, 휴게시설 등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잘 갖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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