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 정리단 직원들 사진/웅진동 제공
신박 정리단 직원들 사진/웅진동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은 관내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신박정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웅진동 행정복지센터 및 공주시장애인복지회관 직원 등은 지적장애로 혼자 청소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쓰레기가 다량으로 방치된 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다.

이들은 집 안팎을 돌며 그 동안 쌓여있던 쓰레기 1톤을 분리수거한 뒤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한만성 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을 돕는 것이 행정복지센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은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집 청소, 물품연계 등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인 '사랑의 신박정리단'을 앞으로 매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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