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석월애)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를 전년도 103억원 대비 12억원 증가한 115억원을 확보, 집중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매매 및 임차임대사업'에 4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과원농가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과원규모화사업' 2억3천만원 ▷저가의 우량농지를 매입해 창업농 및 2030세대를 우선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65억4천만원 ▷부채 및 자연재해로 어려운 농가를 돕는 '경영회생사업' 29억5천만원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12억8천만원 ▷'경영이양직불사업'으로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석월애 음성지사장은 "우량농지를 매입해 젊은 창업농에게 농촌정착을 위한 농지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젊은 농업후계인력을 양성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없애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고령은퇴농가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가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음성지사(043-871-7320)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