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청소년단 모집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119청소년단 모집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오는 4월 23일까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생활화를 위한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생부터 대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창단해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와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화재예방교육, 홍보를 주요 활동으로 하는 안전문화 단체로, 학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소방동요 경진대회,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소방안전캠프, 소방안전 캠페인 활동, 소방안전체험 교육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단) 및 지도교사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공주소방서는 작년 4개단 75명의 한국119청소년단을 조직하여 입단식, 소방안전체험교실, 소방동요부르기 대회, 소방관에게 편지쓰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류석윤 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라며 "한국119청소년단 조직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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