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이 4일 김정희 괴산소방서장의 지목으로 119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주택용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목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다.

염병선 증평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각 가정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후속 주자로 홍성열 증평군수, 최영락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증평소방서는 증평군청과 함께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지난해 2천228가구에 이어 올해 2천520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교육·홍보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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