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1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지부(회장 장규용)가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념불고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지부는 매년 연탄, 식료품 등 주기적인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이번 기부는 37가구를 대상으로 37인부를 기부했다.

장규용 회장은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맛있는 한 끼를 챙겨드리고자 후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추위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월 ㈜케어라풋과 쌍용프라자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성정1동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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