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팀에 월 15만원씩 4개월간 총 60만원 활동비 지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는 관내 대학 소속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취업준비에 따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운영되는 올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최소 4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취업스터디그룹 50개팀을 모집해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월 15만원씩 4개월간 총 6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활동비로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문화활동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터디 공간 대관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및 진로탐색검사 등을 제공하며, 모집과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ch2030youth.kr) 또는 전화(☎041-900-2030)로 확인할 수 있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지난 3일부터 천안 청년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 청년기자단은 기획취재를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으로 청년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게되며 모집 마감은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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