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평등 충북도 실현에 기여"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박혜경(57)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박혜경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이사회의 의결을 마쳤다.

박 대표이사는 이시종 충북여성재단 이사장에게 오는 8일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게 된다.

박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일반사회 전공)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여성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또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연구개발부장, 일리노이대학 연구원,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인천발전연구원 여성정책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여성 분야 전문가이다.

박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충북여성재단의 전문성과 위상을 더욱 제고하고 충북여성들의 네트워크 기반으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북여성들은 물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성평등 충북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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