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에서 직장 내 'n차 감염'이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60대)씨가 코로나19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확진된 B(60대)씨의 직장 동료다.

지난 3일 검사에서 불확정 판정을 받은 뒤 이튿날 실시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식품 조리업체 직원인 B씨는 초등학생 손자와 함께 확진됐다.

지난 4일에는 B씨 직장 동료 4명과 이들의 초등학생 자녀 2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이날 서원구 주민 C(60대)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여주 확진자(212번)의 접촉자로 지난 2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였다.

흥덕구 주민 D(60대)씨는 전날 확진된 직장 동료에 이어 무증상 상태에서 추가 확진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