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현장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시민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처의 의견수렴 및 국민·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8월 경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6명을 선정해 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당진시 이한복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방법은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 받아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감사법무담당관(☎350-3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취업·중소기업(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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