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원쪽부터 김동현대장, 장창훈서장, 이형희대장, 이을숙대장) / 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는 5일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원쪽부터 김동현대장, 장창훈서장, 이형희대장, 이을숙대장)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5일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갈 신임 의용소방대장(부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신임 의용소방대장 4명, 부대장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대장은 이영희(옥천여성의용소방대), 안욱현(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 이을숙(이원여성의용소방대), 김동현(군북전담의용소방대)이며, 신임 부대장은 엄명희(옥천여성의용소방대), 정현주(금강수변안전전문의용소방대), 이순민(이원여성의용소방대), 김흥선(군북전담의용소방대)이다.

이들은 다년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으며, 남다른 사명감과 리더십을 인정받는 등 대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임명됐다.

옥천군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30명으로 구성됐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 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 "의용소방대장(부대장)으로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소방서와 함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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