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회 첫 장학금 120만원 기탁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증평군수)가 본격 출범됨에 따라 증평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추용환새증평교회목사)에서 처음으로 장학금 120만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관내 명문교 육성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설립한 재 증평군민장학회는 군에서 3억원을 출연해 장학금 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이 조성됨에 따라 지난달 말 설립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는 것.

증평군민장학회는 군민은 물론 출향인사, 기관단체장 등 장학회와 뜻을 같이 할 후원회원을 모집하는데 후원회원 가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자동이체 후원회비는 월 1만원 이상으로 군민장학회(농협 314-01-005024)로 입금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2004년 1월 장학재단설립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군의회에 장학회 설립배경과 타당성을 설명한데 이어 지난 8월24일 군민장학회 발기인대회를 갖고 10월21일과 27일 각각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 설립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친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